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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CEO, "1.50달러 '이것' 가격 인상은 없다" 재확인
요즘 거의 모든 물가가 오르면서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가운데 코스트코 CEO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핫도그 세트 가격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코스트코의 전 최고재무책임자 리처드 갈랜티는 2022년 핫도그 세트 가격이 영원히 1달러 50센트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퇴임 이후에는 해당 가격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표현을 완화하기도 했습니다. 갈랜티가 코스트코를 떠난 지 1년이 조금 지난 가운데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적어도 당분간은 코스트코 회원이라면 가까운 매장에서 여전히 1달러 50센트에 핫도그와 음료 세트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V on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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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천
씨이오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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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5
205
[CEO풍향계] 이재현, 소통으로 변화 모색…구광모, '치열한 집중' 비전 제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지숙 기자]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온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이번엔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작은 성공을 쌓아 큰 변화를 만들자'는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 회장은 최근 각 계열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젊은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이른바 '무빙 유닛' 행사입니다. 이 회장은 '회장님이 아니라 이재현님으로 소통하러 왔다'면서 편안한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이 회장은 '리스크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으면 성장은 없다'며 지금이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소통 강화에 나선 배경에는 K-컬처가 세계적으로 확산한 지금이, 도전의 기회라는 절실함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이 회장은 올해 아시아, 유럽, 중동까지 글로벌 거점을 살피며 음식과 뷰티, 또 문화 콘텐츠에 걸친 그룹 주력 분야의 시장 확대를 노렸습니다. 이 회장은 K-웨이브를 놓치지 않고, '신영토' 확보에 승부를 건다는 각오여서 새해에도 발로 뛰는 경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문형민 기자] 4대 기업 LG그룹의 구광모 회장이 밝힌 새해 비전은, '치열한 집중'입니다. 고객을 위한 하나의 핵심 가치를 택하고, 혁신의 힘을 집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구 회장은 지난 22일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 영상에서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드는 치열한 집중이, 탁월한 가치를 완성한다'는 판단입니다. LG그룹은 새해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년사를 2021년부터 직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구 회장은 취임 후, 고객을 중심으로 한 핵심 가치와 목표를 매년 밝혀왔는데요. 올해는 조지 웨스터만 MIT 수석연구과학자를 비롯한 전문가 인터뷰도 담아 '차별적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뛰어넘기 위한 열쇠로 꼽는 건 역시 'AX', 인공지능 전환입니다. 구 회장은 올해 사장단 회의 등을 통해 AX 속도전을 그룹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는데요. 중국 제조업의 거센 추격 속에 생산성과 원가 구조의 한계를 넘어,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구상입니다. [최지숙 기자] 33명의 후보자가 줄지어 출사표를 냈던 KT 차기 수장 최종 후보에 '정통 KT맨', 박윤영 전 KT 기업 부문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그동안 33명의 후보를 16명, 7명 그리고 3명으로 단계적으로 줄이고 박 전 부문장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내정했습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면 박 내정자가 3년 간 KT를 이끌게 됩니다. KT 이사회 측은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박 내정자는 KT의 전신, 한국통신에 입사한 뒤 30년 넘게 KT에 몸 담았는데요. 조직 내부 사정에 밝고, 특히 기업간 거래, B2B 사업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 박 내정자는 인수위원회 성격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조직 안정화 구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당면 과제는 해킹 사태 등 위기 수습인데요. '기업 가치 제고'를 내건 만큼,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민 기자]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시행 이틀 만에 경기 양주 삼표그룹 채석장에서 토사 붕괴로 근로자 세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구형이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결심 공판에서 정 회장이 안전보건 사안을 포함해 그룹 전반의 보고를 받고 지시했으며 중처법상 경영 책임자로 볼 수 있다면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붕괴 위험성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안전보다 목표 채석량 달성을 추구했다는 판단입니다. 정 회장은 "그룹사는 안전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고 계열사 경영과 안전은 대표이사 권한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법적 책임 소재를 떠나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그룹 차원의 안전 시스템 완성을 마지막 소명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사고는 '중처법 1호 사고'로 도마에 올랐는데요. 올해도 전국 근로 현장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잇따른 상황이어서 이번 구형에 더 시선이 쏠렸습니다. '뼈아픈 교훈 삼아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겠다'는 정 회장의 다짐대로, 전사적 안전 경영 체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금융권을 겨냥한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자 장사' 오명에도 연일 금융권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온 가운데, 이 대통령은 최근 업무보고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영역'이라고 직격했는데요. 금융지주 CEO들의 연임 관행에 대해서도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비판하며,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규제만이 해법이 되기도 어렵습니다. 금융권 의존도가 높은 건 현금 부자가 아닌 서민층과 영세 사업자여서, 대출 규제 일변도 정책에는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더이상 먹고 사는 문제로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도록, 금융권은 공적 기능을 회복하고 정부는 환부만 도려내는 핀셋 대책을 마련해 '이인삼각'(二人三脚)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CEO 풍향계였습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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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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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글로벌 네트워크' 최태원…'빈 살만 단독 면담' 정의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지숙 기자]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각국 정상뿐 아니라 국내외 경제계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SK그룹 및 대한상의를 이끌고 있는 최태원 회장의 역할이 눈에 띄었습니다. 최 회장은 이번 APEC에서 CEO 서밋 의장을 맡았는데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참석자만 1,700여명의 대규모로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APEC 홍보에 전념해온 최 회장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입니다. 인공지능 산업 혁신에 공을 들여온 최 회장은 '퓨처테크포럼 AI'에서 "대한민국이 AI 시대 병목 현상을 풀어내는 테스트 베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AI 역할론을 제시한 겁니다. 올해 억대 성과급으로 화제가 됐던 SK하이닉스는 3분기, 11조 4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는 두 번째로 10조 클럽에 입성했는데요. 고공 행진 중인 경영 실적과, 폭넓은 경제 외교가 SK그룹의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어낼지 시선이 쏠립니다. [문형민 기자] 오일 머니를 기반으로 '만수르 10배 부자'란 별칭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최근 우리 기업 총수와 단독 면담을 가졌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입니다. 정 회장과 빈 살만 왕세자는 과거에도 두 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단독 면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우디를 찾은 정 회장은 자동차산업과 스마트 시티 등에 대한 사업 비전을 밝히고 협력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사우디에 중동 지역 최초의 생산 거점을 건설 중인데요, 연간 5만대 규모로 전기차와 내연 기관차를 생산한다는 방침입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그동안 특히 전기차에 큰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사우디 네옴 측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은 글로벌 관세 파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현대차의 내실을 기하며 시장을 개척해왔는데요. 뜨거운 사막이 펼쳐진 중동에서도 기대를 뛰어넘는 모빌리티를 공급해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지숙 기자] 트럼프 행정부 들어 새로운 한미 동맹의 핵심축이 되고 있는 건, 단연 조선 산업인데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미국 해양 르네상스의 파트너'를 자처했습니다. 정 회장은 경주 APEC 퓨처테크포럼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섰습니다. 지난 17일 수석부회장에서 승진한 뒤 HD현대 회장 자격으로는 처음 공식석상에 선 겁니다. 정 회장은 '준비된 파트너'임을 내세우며 미국의 차세대 함대 건조와 조선소 재건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HD현대는 조선소 지분 참여 등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데요. 앞서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업 부흥을 내건 트럼프 정부 역시 우리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사·안보 동맹에서 경제 동맹으로 한미 관계의 축이 옮겨간 가운데, HD현대를 비롯한 우리 조선업계가 한미 협력의 중추적 가교가 될지 주목됩니다. [문형민 기자] '한민족의 전진'이라는 뜻으로 1945년 처음 문을 연 한진그룹이 올해로 창립 80돌을 맞았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최근 기념사에서 "시간이 지나도 더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80년 전 한진상사는 트럭 한 대로 운수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전세계 42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2조 5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는 대형 물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이 그동안 걸어온 길이 곧 대한민국이 전진해 온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 체제에 들어선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하며 통합 항공사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 게 단연 큰 성과인데요. 유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발상의 전환에 힘입어 흑자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다만 동시에, 독과점 폐해 우려와 각종 서비스 품질 저하 논란도 제기돼왔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한진그룹의 7대 전략에는 기술 혁신이 주를 이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몸집은 커졌어도, 성장의 기반이었던 고객을 중심에 둔 '초심'이, 지속가능 경영의 첫 번째 열쇠로 보입니다. '천년 고도' 경주가 이번 주,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관계 인사들과 기업인들 외에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유적과 다채로운 먹거리, 또 친절한 미소가 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경주시는 지난 1월부터 'APEC 클린데이'를 지정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를 해오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했습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그야말로 '원팀'이 돼 치룬 이번 APEC이, 글로벌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번주 CEO 풍향계 여기까지입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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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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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KT CEO 후보 사퇴…경영 공백 현실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윤경림 KT CEO 후보 사퇴…경영 공백 현실화 KT 차기 CEO 후보로 내정됐던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 사장이 오늘(27일) 후보 사퇴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사회를 통해 최종 후보로 내정된 지 20일 만으로, 앞서 윤 사장은 지난 22일 이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사들은 주말 사이 이를 만류해 왔습니다. 윤 사장이 후보에서 사퇴함에 따라오는 31일 예정된 KT 주주총회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사내이사 후보 추천 안건 없이 치러지고 당분간 경영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윤경림 #KT #CEO #후보사퇴 #경영공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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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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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신사업 강화' 구자은…'국조실장 고사' 윤종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신사업 강화' 구자은…'국조실장 고사' 윤종원 [앵커] 한 주간 기업 CEO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오늘은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이야기를 김종력,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월 LS그룹 3대 회장에 오른 구자은 회장. 기존 주력 산업에 신사업을 더하는 '양손잡이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기의 시대'를 강조하는 구 회장. 4월엔 전기차충전 사업을 하는 LS이링크를 설립하더니 5월엔 경기도 군포에 전기차부품 공장을 새로 세우는 등 전기차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죠. 최근에는 9,300억원을 들여 LS니꼬동제련의 일본쪽 지분 전량을 사들였습니다. 이 회사는 단일 제련소 기준 전기동 생산량 세계 2위인 온산제련소를 갖고 있죠. 고순도 구리인 전기동은 케이블, 반도체, 2차 전지 등에 쓰여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소재입니다. 현장 경영은 LS의 전통인데요. 구 회장은 지난 25일 폐기물에서 귀금속을 회수해 가공하는 자회사 토리컴을 시작으로 석 달간 자회사 14곳과 손자회사를 직접 찾을 예정입니다. 사원으로 입사해 전자와 정유, 비철금속, 기계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구 회장. LS의 위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여당의 강한 반발에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국무조정실장은 총리를 보좌해 중앙부처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총리의 오른팔 역할인 만큼, 보통 총리 의사가 인사에 반영되죠. 하지만 한덕수 총리의 윤 행장 천거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 행장이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대표 경제정책 주역이라며 내정 철회를 요구한 겁니다. 윤 행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자신이 논란이 되자 결국 윤 행장은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은행장 자리로 돌아와 정상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죠. 윤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일까지입니다. 6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아 행장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문재인 정부' 꼬리표를 받은 만큼 임기를 마치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카카오를 이끌고 있는 남궁훈 대표. 최저임금 수령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남궁 대표는 지난 2월 대표에 내정되자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밝혔죠. 위기에 처했던 카카오를 구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하지만 석 달이 지났음에도 주가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남궁 대표는 부임 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과 2,8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이란 대증요법을 시도했지만 주가는 8만원대에 머물고 있죠. 더 큰 문제는 당분간 카카오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겁니다. 글로벌 금리 인상 흐름으로 증시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다, 기대에 미달한 1분기 실적에 임직원 연봉 총액 15% 인상까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죠. 남궁 대표의 최저임금 수령. 한동안 계속될 거 같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유통,식품으로 상징됐던 롯데의 환골탈태를 추진 중입니다. 신 회장이 특히 공 들이는 분야는 화학입니다. 지난해 롯데그룹 매출 중 화학산업군 비중은 33%, 27.5%의 유통사업군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죠. 신 회장은 2030년까지 롯데케미칼에 10조원을 투자해 지난해 17조원 규모였던 매출을 50조원까지 키운다는 계획이죠. 바이오의약도 신 회장이 주목하는 신성장 동력입니다. 약 2,000억원을 들여 미국 뉴욕주 소재 바이오의약품 공장 인수를 확정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신설해 10년간 약 2조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물론 전통의 유통사업을 2선으로 물리는 건 아닙니다. 5년간 8조 1,000억원을 투입해 서울 상암동과 인천 송도 등에 대규모 복합몰을 개발하고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을 리뉴얼해 '유통명가'의 자존심을 지킬 계획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가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와 2위 기업 수장들의 만남인 만큼 큰 관심을 받...▣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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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뉴삼성 가속' 이재용…'새만금 맞손' 장재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지숙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글로벌 광폭 행보가 결실을 거뒀습니다. 세계적 업황 둔화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뉴삼성' 체제에 가속 페달을 밟게 됐습니다. 지난 7일 공시였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약 68% 급증하면서 처음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국내 기업 최대 실적입니다.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함께, 그 배경에는 이 회장의 '경영 혁신'이 있었다는 게 업계 평가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엔비디아 젠슨 황 CEO를 비롯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오픈 AI의 샘 올트먼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연달아 협력을 다졌습니다. 동시에 안으로는 위기 의식을 강조하며 기술 본원 경쟁력 회복에 주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적표로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빅테크 톱5'에 진입했습니다. 자체 실적 경신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체급을 키웠다는 평가인데요. 각종 리스크를 해소하고 실적 개선을 이끌어낸 이 회장의 '뉴삼성 체제'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 새만금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9조원대 대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전격 투자에 나선 현대차그룹에선 정의선 회장과 함께 장재훈 부회장이 프로젝트 선봉에 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새만금 프로젝트 투자 집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 6일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기관들과 금융지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최근 구성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1호 사업'이기도 합니다. 정부와 현대차는 새만금을 인공지능·로봇 산업의 메카이자 수소 시티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약 34만평 부지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구축한다는 구상인데요. 장 부회장은 "투자 계획 발표 한 달여 만에 네 곳의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했다"며 민관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초기 투자 규모는 크고 회수 기간은 긴 만큼, 국부펀드와 같은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추가 검토 중인데요. 투자가 본격화하면 16조원대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거란 전망입니다. 장 부회장은 '70만 신도시' 인프라 계획을 내건 가운데, 내년부터 청사진 가시화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최지숙 기자]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산업 현장의 고질적 원·하청 구조 문제에 포스코가 정면돌파를 택했습니다. 협력사 직원 7천명을 대거 고용하기로 한 건데요. 장인화 회장의 결단과 파장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24시간 설비를 가동해야 하고 작업 간 편차가 큰 제철 공장의 특징상, 포스코는 그동안 직영과 협력사가 함께 일하는 원·하청 구조로 운영돼 왔는데요. 이 때문에 15년 가까이,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도 이어져왔습니다. 포스코는 포항·광양 제철소 생산 현장의 협력사 직원들을 직고용하기로 하고, 정식 절차를 거쳐 약 7천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재차 불거진 가운데, 근본적 안전 관리체계 혁신의 계기로도 삼겠다는 게 장 회장의 의지입니다. 다만 늘어나는 식구 수만큼, 처우 등을 둘러싼 내부 갈등 조율이 관건입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았는데요. 장 회장은 철을 만들어 나라에 보답한다는 '제철보국'의 창업 정신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파격 고용이 노사 상생에 따른 시너지로, 철강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문형민 기자] '박윤영 KT 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습니다. 쟁쟁한 외부 경쟁자들을 제치고 '30년 KT맨' 박윤영 대표가 키를 잡았는데요. 해킹 사태 등 질곡을 겪은 KT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최근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기 과천의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 등을 방문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안정적 네트워크 운영과 철저한 보안 대응이 고객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대표의 취임사를 관통한 열쇳말도 '단단한 본질'이었습니다. 박 대표는 개인정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분산된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에 통합하는 등 보안 거버넌스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조직 결속을 위해, 전임 경영진 시절 인원 재배치를 거부한 직원들이 있는 토탈영업센터를 찾기도 했는데요. 무리한 인력 축소가 보안 부실로 이어졌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들의 원부서 복귀를 추진 중입니다. 조직 개편을 비롯한 이 같은 조치들은 오랜 구상을 거쳐 취임 직후 바로 시작된 상태입니다.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라는 KT의 정체성에 더해, 내외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본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입니다. 가계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주식투자 열풍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늘어나며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 대출이 5천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총량 규제와 대출 절벽으로 실수요자인 신혼부부 등이 직격탄을 맞는가 하면, 고금리 여파로 자영업자와 취약차주들의 연체 리스크는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가진 것보다 빚이 많은 고위험 가구는 이미 지난해 3월 기준 약 46만 가구에 이릅니다. 여기에 심화한 고금리·고물가는, 돌려막기로 위태로운 하루를 버텨온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그마저 한계로 내몰고 있습니다. '강남 집값'만 보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그보다 훨씬 많은 곳에서 보내오는 가계 건전성의 경고음에, 정부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CEO풍향계였습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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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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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가짜뉴스 논란' 임원 2명 해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불거진 '상속세 보도자료 가짜뉴스 논란'과 관련해, 정부 감사 결과를 토대로 임원 2명을 해임했습니다. 상의는 "감사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전무이사 한 명과 본부장 한 명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PEC(에이펙) CEO 서밋 준비 과정에서 자금 유용 의혹에 휩싸였던 인사들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최태원 상의 회장은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내부 통제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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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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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고래 삼킨' 형남순…'플랜B 분주한' 신동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고래 삼킨' 형남순…'플랜B 분주한' 신동빈 [앵커] 기업 CEO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보는 'CEO 풍향계' 시간입니다. 3전 4기만에 항공사를 손에 쥐게 된 형남순 상정 회장과 이커머스 분야에서 플랜B 마련이 절실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소식을 배삼진, 한지이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 무려 10배 이상 큰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 형남순 성정회장 만나볼까요. 백제컨트리클럽과 토목공사업체 대국건설산업을 거느린 성정은 충청권에서는 알짜기업입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이 380억 원대로, 2019년 이스타항공 매출 5,518억 원에 10분의 1 이하입니다. 자금 동원력이 있겠느냐는 의문이 나오는 이유인데, 형 회장 얘기 직접 들어볼까요. [형남순 / 성정 회장] "내가 기업 사냥꾼도 아니고, 우리 회사 법인이 3개 있는데 다 20년이 넘은 기업들입니다. 기업 하나하나를 아무런 스크레치 없이 끌어온다는 자체는 앞으로 이스타항공 가는 데는 절대적으로 걱정 안 해도 된다." 이스타항공의 빚은 2,500억 원입니다. 당장 인수자금 1,100억 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도 숙제겠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5년 내 이스타항공 정상화 각오를 밝혔는데 일단 20일까지 제출할 회생계획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지켜봐야겠네요. 형의 경영권 도전은 잘 막아 냈는데, 정작 새 성장 전략 마련은 부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이사선임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신 회장을 상대로 7전 7패 한 건데, 신 회장의 위치가 그만큼 확고하다는 방증이겠죠. 그런데 유통제국 롯데가 이커머스 시장 경쟁에선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이벌 신세계그룹이 3조4,000억 원을 들여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단번에 이커머스 2위로 올라왔는데, 신 회장은 과도한 베팅은 자제한다는 입장이죠. 플랜B로 거론된 배달앱 요기요 인수에도 나서지 않았고, 11번가와의 협력 가능성에도 일단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예년보다 2주나 빨리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는 점은 신 회장의 마음이 편치 않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일단, 인수를 통한 확장보다 독자생존에 방점을 찍은 것 같은데, 롯데의 하반기 반격 전략을 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시간이었죠.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후 3년간 LG가 달라졌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아날로그형 제조업에서 인공지능과 신산업 쪽으로 탈바꿈하면서, 선대회장들이 강조했던 인화 대신 생존과 변화를 외치고 있죠. 3년간 정리한 사업만 10개가 넘습니다. 아픈 손가락으로 꼽혔던 휴대전화 사업을 26년 만에 접은 게 대표적이죠. 대신 애플과의 협력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8월부터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팔기로 한 거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한 전기차 부품업체 LG마그나의 출범 역시 구 회장의 결단입니다. LG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은 3년 만에 93조 원에서 162조 원으로 69조 원 늘었죠. LX그룹 계열 분리로 확실한 구광모 체제가 이뤄진 만큼, 향후 LG의 더욱 달라질 모습이 궁금합니다. 요즘 두산이 짙은 어두움을 뚫고 여명이 가까워지는 모습입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결실이겠죠. 두산타워는 물론 두산인프라코어 사업 부문과 두산솔루스, 클럽모우CC까지 팔 수 있는 건 다 팔았습니다. 2년 만에 3조 원대 자구안 마련에 성공했지만, 껍데기만 남아서 뭘 하겠냐는 시각도 있었죠. 그런데, 한미정상회담 이후 원전 사업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산중공업 주가는 2배 가까이로 뛰었습니다. 체코와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 청신호에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 원전에서도 두산이 선두권이란 평가인데요. 사우디에서는 담수화 플랜트, 괌에서 복합발전사업을 따낸 데 이어 풍력 발전과 청정수소 생산, 차세대 가스터빈까지 신사업도 기지개를 켜고 있어 하반기부터 박 회장이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정부가 경제성장률 전...▣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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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흔들거리는 박삼구…자기 색 드러낸 구광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흔들거리는 박삼구…자기 색 드러낸 구광모 [앵커] 한 주간 재계 수장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보는 'CEO 풍향계'입니다. 검찰 수사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가슴 철렁였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LG 총수로서 첫 공개 인사를 단행한 구광모 신임 회장의 소식을 한상용, 한지이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에 직면한데 이어 그룹내 핵심 주력사인 아시아나 항공이 인수설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기내식 대란이 몰고온 파장이 이정도로 커질 것이라 예상이나 했을까요? 서울남부지검은 시민단체가 박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사건을 담당하는 부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조세포탈과 횡령,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곳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표현이 맞겠죠. 아시아나 항공 주가가 SK그룹의 인수설에 장중 한때 20% 넘게 치솟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까지 나서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서면서 주가는 제자리를 찾았지만 기내식 대란과 오너리스크 논란에 휩싸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싸늘한 여론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한 언론 매체가 SK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논의했다고 보도한 게 주가 급등의 원인이 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인수 여부를 떠나 박삼구 총수 체제에 대한 실망감이 아시아나항공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굴지의 대기업을 이끌면서도 여태껏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CEO가 있습니다. 지난달말부터 LG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광모 신임 회장 얘기입니다. 구 회장은 하지만 막후에서 첫 공개 인사를 단행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LG유플러스를 이끌던 권영수 부회장을 LG그룹 지주회사의 '2인자'로 불러들인 겁니다. '구광모' 체제를 하루 빨리 안착시키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포석이라는 건데, LG 총수로 등극한 구 회장이 앞으로의 자신의 경영 색깔을 보여줄 신호탄이란 분석입니다. 권 부회장은 앞으로 구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을 조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 부회장은 40년 가까이 LG에 몸을 담그면서 전자와 디스플레이, 화학, 유플러스 등 주력 계열사를 두루 거쳐 'LG의 리베로'로 불기기도 하는데요. 경험과 실적 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 회장은 앞서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인 이명관 부사장을 LG 인사팀장으로 낙점했습니다. 앞으로 '톱다운' 방식의 대규모 인사 회오리가 LG에 불어닥칠지 주목됩니다. 150조원 상당의 금화와 금괴가 실린 보물선이 있다.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된 러시아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소문때문에 주식시장에서 뜨겁게 주목받는 인물이 있습니다. 갑자기 유명세를 타긴 했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유지범 신일그룹 회장입니다. 신일그룹은 요즘 돈스코이호 보물선 타이틀과 함께 연일 포털 사이트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배는 6,200t급 러시아의 순양함으로, 1905년 러일전쟁에 참가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고 울릉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런데 수상한 점은 유지범 회장 뿐만 아니라 신일그룹의 실체가 모호하다는 겁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 어디에도 회장이라 소개한 사진은 없고 회사에 전화를 걸어도 카톡을 보내도 좀처럼 연락이 닿지를 않습니다. 과연 보물선 소문이 사실일지 아니면 보물선 거짓 정보를 미끼로 주식 시장에서 장난을 치려는건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4000억원대 탈세와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77살의 나이에 수감 생활을 하던 이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보석을 신청해 결국 구속 161일만에 풀려났습니다. 교도소 생활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이 악화했다는 건데 의사 자격증을 보유한 변호사까지 대동해 보석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이 회장은 "여든 살이 넘으면 멀쩡한 사람도 갑자기 죽을 수 있고 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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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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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테라 피해자들, 권도형 CEO 고소·재산압류 추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루나·테라 피해자들, 권도형 CEO 고소·재산압류 추진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가 폭락해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를 고소하고 재산 가압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루나·테라USD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권 CEO를 고소하고 재산을 가압류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창업자 신현성 씨를 함께 고소할지도 검토 중입니다. 1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테라가 최근 급락하면서 자매 코인인 루나도 폭락했습니다. 일주일 사이 57조 7,800억 원가량이 증발했고, 손실을 본 국내 피해자만 2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루나_테라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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