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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뭐 공짜로 키우나? 애키우는 전업 욕하는 8할이 집안일,육아 참여 안하는 남자임. 전업이다 하면 일단 득달같이 달려들어가지고ㅋㅋ 집지키는 똥깨나 다름없다느니 이래서 전업이 배움이짧다는둥 전업은 몸매가 구리다는둥 살림만해서 무식하다는둥 경제권없어서 사회의 최약체라는둥 이렇게 욕하는 니들보단 편하게 산다고 얘들아ㅋㅋㅋ +(추가)내가 먼저 까는게 아니라 하도 사람들이 전업만 이유없이 골라패서 이 글을 씀. 사람들이 전업은 무조건적으로 꿀빠는걸로 보이니까 쉽게 무시하고 경시해도 되는 존재로 여기는게 진심 너무너무 미개해보임. 우리나라처럼 이 정도로 전업 무시하는 나라 없음. 이건 출산율이랑도 연관있다고봄. 워킹맘도 다 학력 좋지 않듯이 전업도 고학력 많아요^^ (+참고로 나 위에 언니 둘인데 첫째언니 워킹맘, 둘째언니 전업이고 난 초등학교 바로 앞 도서관에서 알바오래했어서 이쪽 생태계 진짜 정확하게 앎ㅋㅋ오해노노) 전업주부 -> 정상 워킹맘 -> 정상 전업주부 욕하는 사람 -> 비정상 워킹맘 욕하는 사람 -> 못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 이제 전업과 워킹맘의 인생이 어떻게 다른지 전업이 워킹맘보다 팔자 좋은 이유 열거한다ㅋㅋ (탑티어급 워킹맘, 전업의 인생은 제외할게요. 끝도없으니) 1. 전업들은 남편이 바람펴도 맞대응 못한다. 남편의 변심과 외도에도 경제권이 없다는 이유로 대항못한다?ㅋㅋㅋ 난이게 제일 같잖음 왜 만만한 전업들 머리채잡아서 전업남편들은 꼭 바람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는 전제하가 붙는거지? 좀 지네보다 편하게 사는거같으면 이혼당하면 어쩌려고 그렇게 편하게 살아~ 한치앞을 모른다며 한심하단식ㅋㅋ 그래 인간사 아무도 모른다지만.. 몸망가져서 애낳고 경단됐는데도 나가서 일하는게 그럼 더 이득인 짓인가?ㅋㅋㅋㅋ 심지어 퇴근하자마자 집으로달려가 바로 살림,육아해야함. 정신승리 아니냐?진심 진짜 사람들 넘답답함 2. 경제권+전업은 이혼하면 그지깽깽이다. 요즘은 가정주부 9년이상인가 지나면 기여도가 인정되서 이혼시 재산분할 똑같이 받아요. 결혼 후 소득,부동산에 남편과 같은 기여를 했다고 인정받음. 이혼 후 직장? 당연히 경력끊기고 그러니 식당,캐셔,마트 이런곳에 발들이겠지. 근데 그게 왜?ㅋㅋㅋ잘못된거고 이상한건가 일반 회사원들도 튜잡으로 쿠팡뛰고 노가다뛰는데 열심히 살겠다는 아줌마들한테만 왜그러냐 진짜 워킹맘은 뭐 이혼하면 탄탄대로일줄아나?ㅋㅋㅋㅋ 3. 자기계발 나 필라테스 3년째다니는중인데 저녁퇴근 후 운동하러 오는 애있는 워킹맘 본적?ㅋㅋㅋㅋ 진심 딱 두명있었음. 물론 캐바캐지만 현실 워킹맘중에선 자기계발하는 엄마들 극히 드뭄. 정말 현실적으로 여자가 대기업 과장급 아니고선 대부분 먹고 살기 빠듯해서 골프?운동?이런거 아예 엄두도 못냄. 왜냐 돈이있어도 일단 퇴근하면 집가서 애봐야하기때문. =>남편이 평균이상 버는 전업맘들이 훨씬 자기계발 많이함. 낮에 마트포함 헬스장,골프장,필라테스 가봐라. 다 전업주부임ㅋ 네일,페디 이런거 울동네 노는 아줌마들도 다한다 4. 눈치 안보고 돈쓰는거?ㅋㅋㅋ 워킹맘들 가장 큰 무기인거 인정 근데 워킹맘이 돈쓰는거 눈치안본다고 누가 그러냐 -주변 워킹맘들 오히려 돈 똑같이 벌어도 친정에 해주는거 사주는거 몰래해주고 비상금 만들어놓으려 안간힘쓴다. -본인들 똑같이 돈 벌어도 애들 교육비,대출금 같이 보태고 갚아야하고 본인 사치품 절대 못삼. -친정부모님 갈아서 아이 보게하고 그마저도 아이보는 비용 한달에 돈100만원 드리고 나면 수중에 쥐는 돈 몇푼없음. 진짜 이게 현실이고 현타옴. -친정엄마 돈백만원 드리는 것도 요즘물가 반영하면 턱없이 부족한거같고 죄송해서 항상 친정엄마한테 미안한 마음 디폴트로 깔고산다 그리고 댓글에 특정 상위 소수의 워킹맘들의 윤택한 삶을 마치 전체 워킹맘의 삶인냥 일반화 시킨게 있는데 동네만 봐도 현실적인 삶은 전업들이 더 편한게 맞음 (반박해도 내말이맞음) 언제든지 팽당할수있는 존재라들 하는데 요즘 여자들 몸만 오는 여자들 없어요ㅋ 결시친이 화력이 왜 쎈데ㅋㅋㅋ 시댁글이 핫한 이유가 왜인디 (여자가 더 해와도 노답시댁이 너무많음) 그리고 요즘 여자들 친정이 빵빵하진 못해도 이혼 후 타격 막아줄 정도의 도움은 다들 어느정도받음ㅋ 세상이 점점 귀하게 자란 자식들이 많아지고 있는건 팩트. +이혼당해도 친정잘살아서 타격없이 잘 살아가는집들도 많답니다. 5. 아이케어의 문제에서 극명히 갈림. -워킹맘은 조부모도움없다면 무조건 돌봄교실+학원뺑뺑이 라인 타게 되어있음. -초 저학년임에도 놀이터에서 핸드폰 게임하고 욕하면서 늦게까지 노는 친구들 대부분8할이 워킹맘 애들. -조부모가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숙제는 엄마가 퇴근하고와서 봐줘야하는데 퇴근한 엄마랑 숙제하고나면 이미 잘시간 한참 지남. 결국 성장에도 문제옴. 이런 이유로 성장주사 맞아야해서 버는 돈 족족 나가는 케이스도 봤음. 핸드폰하는걸로 방치되서 눈 일찍 나빠져서 드림하는 애들도 허다. -학교에서 하는 특별활동,준비물챙겨오기 그마저도 잘 못해가서 담임흔테 준비물 못챙겨온다고 전화오늘애들 꽤 많음. 난 이건 좀 슬픔ㅠ 오히려 전업엄마들이 워킹맘들 안쓰러워서 도와줌. 준비물이나 학교 이슈사항 워킹맘들한테 직접 연락해서 내용공유까지 해주고 학원가는 워킹맘애들 문방구에서 간식사주고 옷가지정리도 해줌. 워킹맘 왕따시키는 그런 카더라 실제론 없음ㅋ 전업들은 워킹맘한테 도움이라도 되지만 워킹들은 회사에서 본인들 돈벌기때문에 전업한테 도움이 안되요 ㅋㅋ 이런데도 전업들이 왜 욕만 먹어야함? => 이것 또한 학군지엔 전업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가 이걸로설명될거라 생각함. 6. 육아,살림문제로 진짜 오지게 부부싸움함. 울 첫째언니 형부랑 제일 많이 싸우는 주제가 맞벌이이면 공동육아,공동가사가 되어야되는데 이 또한 현실적으로 반반 하는 남자들을 일단 못봄. 이것만 봐도 워킹맘들이 엄청 손해인데 ㅋㅋㅋㅋ 왜 자꾸 전업을 까내리지? 나 아는 엄마는 돈은 자기가 더 버는데 애때매 회식 못간지 1년째이고 남편은 회식꼬박꼬박에 늦게 들어오고 결국 매일 아이 숙제는 자기몫이고 저녁도 자기가 해야한다고 자. 전국 직딩들아 인간적으로 ㅋㅋㅋㅋㅋ남자직원이 아이케어해야한다고 일찍 들어가는거 보심?ㅎㅎ 난 진짜로 어떻게 경제권 하나로 전업을 내려치고 워킹을 전업팔자랑 비교를 하는지 이해가안감ㅋㅋ 애없음 워킹이면 몰라도!!! 현실은 돈만 아니면 전업하고 싶다고 그소릴 다들 입에달고 울겨먹기로 애들 두고 출근함 어제 글올린 글쓴이는 남편이 8-900백 번다는데 그정도면 꿀빠는거 맞고 여자가 잘못한거 맞음. 아니 근ㄷ 거기서 이래서 전업이 안된다, 멍청하다, 돈벌어와라 이딴말을 왜 하는거임?ㅋㅋㅋ 잘못한거 그 이상으로 억까하면서 전업주부라는 집단을 혐오하고 있음. 진심으로 사람들 단체로 미친건가싶다. 결론) 애있는 워킹맘이 팔자가 좋으려면 1. 커리어(고연봉, 높은 복지혜택) 2. 남편이 많이 도와줘야함. 이런 애있는 워킹맘들 몇명이나 될까?ㅋㅋㅋ 워킹이 전업보다 낫다는 어불성설은 진심으로 정신승리에 불과하다. 눈치보며 사는거?ㅋㅋㅋ네이트판에서만 그렇지 실제로 전업맘들 여기서처럼 눈치보면서 사는정도아님. 맞벌이보다 훨씬 분담 확실하고, 부부싸움없이 남편이 느끼기에도 워라벨 안정적건 팩트임. 이건 낮에 애키우는 동네만 나가봐도 알 수 있음ㅋ 얘들아 나라면 전업하고 애보고 약간씩 남편놈 비위맞추며 사는게 꿀이라고 보는데?ㅋㅋㅋ 뭘 자꾸 그럴려고 대학나오고 공부했녜 애 낳아봐라들ㅋㅋㅋㅋ집에서 살림하는게 최고다 니네나 애 낳아보고 인생 길게 봐라^^ 제발 인정할건 인정하고, 아무 죄없는 사람들 억지로 까내리지말고 혐오부터 하고 보자 라는 미개함 버리고들 살자~~ 착하게 살어 이것들아", "조회수": "58", "추천수": "316", "비추천수": "111", "댓글수": "276", "이미지 URL": n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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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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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662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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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집/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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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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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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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조언부탁] +) 신생아실에 혼자 있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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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지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기가 부정맥이 발견되었고 분수토하면 어쩌나 싶은 걱정에(첫째 아기는 수시로 분수토 함) 더 예민하게 반응했나봅니다.. 아픈 아기는 더 신경쓰이는거니까요. 방탈 죄송해요. 둘째 출산하고 조리원에 들어온지 3일째 되는 산모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 입실해 있는 조리원은 저만 입실한 상태입니다. 이곳은 저녁 8시에 죽을 줍니다. 그런데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케어해주시는 선생님이 거실(공용공간)에 있는 전자레인지에 제가 먹을 죽을 데우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산모의 간식까지 선생님들께서 챙기시는지 조금 놀랐습니다. 이런것도 선생님께서 하시는지 몰랐다하니 여사님들은 다 퇴근하셔서 본인이 하신다고 하네요. 전자레인지 돌려놓고 신생아실에 갔다가(신생아실과 거실은 같은 층입니다) 확인하러 나오셨을때 저와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신생아실에는 저희 아가만 있었다는 것입니다. 누구의 돌봄도 받을 수 없는 상태인거죠. 잠깐 죽만 데웠고 밖에 현관문도 다 걸어두었다고 하시면서 잠깐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1초든 10초든 10분이든 혼자있는 상황이 맞는거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이 조리원의 시스템을 몰라서 묻는거라고했더니 계속 같은 말 반복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우리 아기만 지낸지 며칠 되었는데 어제도 제 죽을 데우는사이 우리 아이는 또 혼자였냐 물으니 그전은 모르겠고 오늘 자기가 잘못한거라고 죄송하다고 하네요.. 제가 잠깐이든 아니든 사람이기때문에 화장실을 갈수도있고 .. 등등 상황이 생기는데 그럴때도 혼자 있냐 물으니 화장실 안간다고 큰소리로 아니라고 하면서 죄송하다고 신생아실은 절대 비우면 안된다고 자기 잘못이라고 하네요.. 혼자 일하면서 죽을 데워주는게 한두번 했던게 아닐거란 생각이듭니다. 아기가 한 명 있으면 선생님도 한 명이 케어하시는거냐는 질문에 꼭 그런건 아니라고하고.. 일단 알겠다고 시스템 상의 문제라면 실장님께 더 물어볼것도있으니 얘기해보겠다 했더니 자기가 실장님께 말하겠다고하네요. 다음부터는 죽 데우거나 혼자있게되면 산모님께 아기 맡길게요 하고 얘기하네요. 일단 알겠다했습니다. 죄송하다고 하는데 할말도없구요. 조금 전에 수유 콜이 왔는데 수유실에서 서로 눈도 안마주쳤네요. 서로 마음이 불편한거겠죠. 10시 조금 넘으니 두 분 선생님이 오셨네요.. 내일 실장님이랑 얘기는 할겁니다. 어떤 태도로 나오는지 보고 퇴소할지 더 있을지 봐야겠습니다.(신랑은 저의 생각을 지지합니다) 신생아 한 명만 돌보는 상황에서 육안으로는 아무일도 없던 아기지만, 혼자 놔두는것이 잠깐이라도 기분나쁘고 불안한거 어떻게 말해야 아이에게 피해가지않고 상황이 잘 정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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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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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310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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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집/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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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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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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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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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내이야기 물어보시는데 큰아이들의 일과만올려놓은거라 "지금 내가 아동학대를 하고있나 봐달라"라는 의미가 아니여서..셋째 생활도 비슷해요. 큰아이한테 정리해라.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라. 필통 지퍼는 잘 잠구고다녀라 (맨날연필잊어버려요) 동생 머리 묶을때 빗좀 가져다줘라 말고 무슨9살짜리한테 떠넘긴다하시는지.. 작년에 큰아이때문에 너무힘들어서 엉덩이도 때려보고. 경찰서앞까지도 가보고. 빌어보고 달래보고 지금 너무좋아졌어요 한글에 관심이없었는데 어젠 60점맞았다고.자랑하길래 꽉 안아줬어요 맨날빵쩜인데ㅜㅜ(한글진짜시러해요 수학은 구구단외우고 3자리수까지 덧셈뺄셈 가능한데 글씨는읽을줄아는데 맞춤법이틀리고 발음되는대로써요) 안아주면서 최고라해줬어요 그랬더니저랑결혼한데요 작년까진 정색하더니 9살 8살 6살아이와는 엄할땐 엄하지만 친구처럼잘지내요 장난도치고 (저보고 저팔계래요 ) 아동학대로 신고당해서 무섭거나 그런건없어요 다만 하고싶은말은 댓글보면 선진국에서는 미국에서는 이러시는데.. 우리나라에선 명확하게 어떤게 아동학대인지모르잖아요 예를들면 하교시간 학교앞만 가봐도 혼자가는아이 친구들과 가는아이 투성이구요 저학년도 혼자가는아이들 있구요 지금이야 학교랑집이랑1~2분 거리지만 저때는 15~20분 거리였는데 전 그게 아동학대인줄도 몰랐고. 6살막내만두고 나가는건 문제되겠지만 9살 8살 6살 잠깐티비보고있어라 하고 마트 이런데잠시 다녀오는것도 아동학대인줄 몰랐구요 당연히 하지말라고 조용히좀하라고 큰소리내는것도요 (아이가 제일 고쳐줬음 좋겠다는 부분이예요 매일자기전에 얘기하거든요 노력해보겠다는했는데 너무어려워요ㅜㅜ) 전세나월세냐묻는것도요 명확하게 어떤게 아동학대인지 모르는상황에서 아동학대라고 하니 어안이벙벙한거예요. 저어렸을때도 아동학대 당하고있었다는 사실이 그걸 인지하지 못했다는것도요. 물론 전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도 절사랑하시고 그건 알겠는데 말이예요 당연했고 당연하다생각했어요. 잘못하면 혼나고 잔소리듣고 학교가는것 이런거요 - 우선 아동학대의 신고자는 비밀로되게되있데요. 누가신고했는지도 몰라요 유리하게쓰셨다고했는데 유리하게안써도 써도 말대로라면 전 아동학대한게 맞아요 아이들두고 마트도다녀오고 학교에서 혼자온적도있고. 엉덩이도 때려봤고. 큰소리도쳐봤으니까요 유리하게써서뭐해요 제가 묻고싶은건 내가아동학대를하냐가 아닌 애매모호한 아동학대의 기준에대해서 얘기하고싶은거예요 전세나월세 여부도 아동학대에 포함되냐. 랑요 첫째랑 둘째선생님도 전혀 아동학대로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연락오니 이게먼일인가 하셨다해요 (학교 봉사 (도서관도우미)때문에 학교에자주가거든요 4월되면 책읽어주는엄마 활동때문에 더많이갈듯하구요) 차라리 엉덩이맴매나 하지말라고 큰소리가아니라 하루종일집에있는데 방임으로신고당한게 황당하긴해요 -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우선 저는 9살아이와 8살아이 6살아이를키우고있는사람입니다 우선 저는 싱글맘이고 아이들을 남부럽지않게 는아니여도 부족하게 키우고있진않다생각하구요 제가이곳에 글을쓴이유는 제목 그대로 아동학대로 신고당했습니다 신고사유는 "방임" 이구요 신고를당해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동사무소 학교에서 다녀가셨어요. 요새 원영이일 4세여아암매장등등으로 대한민국이 아동학대 등으로 시끄러운것도알고 기사나 뉴스를 접하면서 저도 많이화도 나고 말도안되는법에 분통도 터트린 사람입니다. 우선 제상황을 설명하자면 저는 지금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을합니다. (타카페에는 쉬고있다썻어요 아래내용처럼 일이많지않고 집에 23시간은 있으니까요) 일이많지않고 정리되는대로 다른일자리를구할생각이구요 나라에서나오는 돈도있고 월200정도로 생활합니다. 네식구살기엔 부족하지도 모자르지도않구요 아이들은 7시 50분에 일어나서 씻고 간단한 아침식사 (과일이나 떡 빵 시리얼 김밥 죽등) 먹고 옷입고 가방한번더보고 (보통학교다녀오자마자 가방확인해요) 둘째는 여자아이라 머리묶어주고 학교에갑니다. 학교등교시엔 학교에서 아이데려다주는 모임이있어 그걸이용하구요 가서 보통 4~5교시 하고 끝나면 큰아이는 자기주도학습 갔다 돌봄교실로가고 둘째는 바로 돌봄교실로가요 돌봄교실은 제가 집에있으니 신청안했다가 선생님이자리남았다고 권유하여 남들보다 늦게신청했어요 집과 학교는 건물 4개거리고 집에오려면 길하나건너야되요 학교 앞골목 이라고해야하나요? 차하나지나다닐거리요 어른걸음으론 1분정도 아이들걸음으론 2분정도걸릴까요? (집이랑학교랑 위에말대로 건물4개거리라집에서학교가보임) 학교돌봄은 4~5시에끝나고 보통제가데릴러가고 두세번정도 9살아이와 8살아이가 둘이스스로왔구요. 집어와선 가방 보고 알림장확인 가정통신문확인하고 숙제있으면 숙제하고 없으면씻고 티비도보고 핸드폰으로 게임도하고 레고만들기도하고 가끔팝콘튀겨서 티비로 영화도보고그러다 밥먹고 10시정도에자요 이게 큰아이들일상이고 작은아이도 비슷해요 우선 제 훈육방식은 정말말이안통할땐 엉덩이도 한두대 때리고 하지말라고 깍 소리는아니여도 목소리 커질때도 있어요 예를들면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처럼요 아이가울면 나는 너가울어서 왜그런지모르겠다 또는 무슨말을하는지 모르겠다 울음이그치면 다시얘기해보자 라고 할때도있구요 솔직히 요새는 소리지를일이많이없어요 우선 저는 아동학대로 신고당했고. 얘기들어보니 기가막히더라구요 1. 아이를두고 외출한적있냐 - 아이를키우면서 아이들놔두고 마트라도 한번 안다녀오는사람이어딨냐 그럼 맞벌이부부중에 아이학교다녀와서 혼자있는 아이들은 전부 아동학대당하고 있는거냐 그렇다 그건 아동학대다. 2. 아이에게 엉덩이한대를 때려도 그건 아동학대다. 3.아이에게 하지마!라고 소리쳐도 아이정서에어쩌고저쩌고 아동학대다 4.밥안먹어서밥안먹으면 귀신이온다 이러는것도 아동학대다. 5 아이들이 학교에서 혼자오냐 이것도ㅋㅋㅋ 말들어보니 저상당히 아동학대를 하고있고. 저도 아동학대 당하면서 자랐고 저뿐만아니라 대한민국에 상당수엄마가 아동학대를 하고있더라구요... 대체 기준이뭘까요...? 그리고 아동학대조사하러와서 전세냐 월세냐 자가냐 하면서 사진도찍어가시는데 월세면 학대고 전세면 학대인가요? 그밖에 말도안되는 아동학대의 애매모호한기준이 엄한사람 아동학대범으로 만드는것같아요 큰소리내는것 아이엉덩도한대라도때리는것도 아동학대라면 아이의 훈육은어찌하라는얘기일까요. 어렵네요 아이키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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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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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3445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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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집/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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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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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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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조언부탁] 직장다니시는 초등생 어머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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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7살 아들을 키우고있는 직장맘입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이런저런 걱정에 밤잠 설치는 날들 뿐이네요 ㅠㅠ 방탈 죄송하지만,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우선 저희는 친정 시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처음 아이낳고 도움받으려 시댁살이 하였다가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상담소와 우울증약을 병행하다가, 더이상 안되겠다 하여 분가하고 시댁과 3시간 거리의 경기도 지역으로 분가하였습니다. 시어머니는 제가 맘고생했다는 내용은 전 혀 모르시고요, 초등학교가면 일년은 올라오셔서 봐주시고 싶어하시는데 그랬다간 제가 죽을지도 모릅니다. 친정은 연끊고 삽니다. 7살까지는 어린이집 다니면서 어린이집에서 7시까지 맡아주시고 종일반 중간에 피아노 학원도 다녀오고 하여 그럭저럭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하였으나 당장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 12시에 끝날텐데..... 방과후나 돌봄교실, 학원으로 저녁 7시까지 버틸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어린이집과 다르게 선생님의 케어없이 아이스스로 해야할텐데 너무나도 걱정입니다..... 형편상 맞벌이는 반드시 해야하고 휴직은 할수있으나 돈도돈이고, 복직이 어려울수 잇어 휴직은 꿈도 못꿀일이지요........ 양가 도움 못받으시는 맞벌이 직장맘들... 초등학교 1학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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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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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363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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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집/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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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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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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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사이다 마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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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ㅋㅋㅋㅋㅋ 아주 시원한 사이다가 아니여도 이렇게 되는군요 남편도 제가 간병하는거 원치 않고요 내일 저녁 퇴근 후에 같이 병문안 가기로 했어요 남편은 엄청 착한 사람이고 7년전 사건이후로 시갓집 발길 끊은 저를 이해해주는 사람이에요 그사건때도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화 많이 내줬어요 엄마한텐 나중에 만나면 이 썰 풀어드릴거에요 다들 사이다 같은 하루 되세요 우리 부부는 둘다 외동임 7년전에 친정집에 우환이 겹쳐서 친정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져서 입원하시고 그 직후에 친정아버지 간병하던 친정엄마가 넘어져서 입원하시게 되었음ㅜㅜ 그당시 남편이 이직하려고 퇴사해서 집에 있던 상태라서 본인이 먼저 나서서 친정아버지 병간호 자처했음 일주일도 안되서 이 사실을 시갓집에서 알게되었고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하지말라했지만 남편이 계속 간병하겠다고 시어머니 돌려보냄 그러자 입원해있는 친정엄마를 찾아가서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 간병 시키는거 그만하라고하면서 돈이 없어서 간병인을 못쓰냐며 무안줌 사돈한테 그런 말을 듣고 친정엄마가 통곡하고 자존심에 치명적인 상처 입음 그길로 간병인 구해서 친정아버지 돌봤고 얼마뒤 친정엄마 퇴원하셔서 친정엄마가 돌봄 지금은 꾸준한 재활치료로 보조가 필요없이도 일상생활 가능한 정도가 되심 그이후로 난 시갓집 발길 끊음 그러다가 지난주에 시어머니가 무릎파열?로 수술해야한다함 수술하고 간병해줄 사람 필요하다고 문자가 옴 그래서 간병인 알아봐드리겠다고 문자보냄 회사끝나고 나더러 오라길래 남편보내겠다고 했음 자꾸 바쁜 사람(남편) 보내냐길래 저희엄마가 제가 다른집에서 병간호하는거 싫어해서요라고 보냄 전화왔지만 안받았음 그 이후로도 전화오지만 안받고있음 친정엄마는 아직도 그날 수모당한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타는 느낌 난다고함 난 시어머니가 더 큰 병에 걸려도 병간호 안할거임 자업자득이란게 이런거겠지 아주아주 큰 사이다는 아니지만 난 속이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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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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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5452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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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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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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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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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노견이야기 그리고 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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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추석연휴 지나서 보니 베스트되어있네요 추천눌러주신분들 댓글로 함께 공감해주신분들 응원해주신 마음 고이담아 땅콩이에게 전하겠습니다. 댓글에 남겨주신 아이들 사연과 사진보며 또한번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아주 나중에 우리에게 사랑을 주고 떠난 소중한 아이들 다같이 강아지 별에서 신나게 뛰어놀길 바라면서 응원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 오늘따라 혼자 감정을 다잡기가 힘들어 글 써봅니다 12살 된 우리 땅콩이 윤기나는 갈색털옷입고 우유에 반만 담갔다 뺀거같은 털색을 가졌어요 첨에 입양되었을때는 저는 유학생활중이라 가족들이 보내준 사진으로 첨봤고 갈색털에 한줌밖에 안되는 몸집에 땅콩이라 이름지어 부르기 시작했네요 유학마치고 한국돌아와 본가에서 지내는 3년정도는 왕복 출퇴근 6시간의 압박으로 사실 거의 엄마가 전담해서 키웠어요 저는 그저 귀여워만 할줄 알았었죠 그때는 털색도 진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 가족들 모두 지내는 환경이 바뀐 후 콩이는 여전히 건강히 본가에서 잘 지내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본가에 다녀온 동생이 심박수가 이상함을 느끼고 본인이 일하는 동물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았고 심장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콩이 생각할때마다 제 심장도 같이 아프고 있네요 엄마가 늘 저날을 회상하곤 하세요 아침 출근준비하면서 콩이한테 누나따라가서 치료 잘 받고와~ 콩아~ 하고 말거니까 기운없이 바라보면서 엄마 나 이제 누나한테 가~ 그간 고마웠어 하는 눈빛 같았다고 병원에 데려갔을땐 심장병 2기말 정도였고 바로 약물 치료를 시작했는데 이뇨제에 예민하게 반응해서인지 당장 내일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밥도 며칠동안 거부하고 시름시름 기운없이 누워만 있었어요 바로 병원데려가서 진료받고 약물 조절하고 일주일정도 지나니 다시 기운도 차리고 밥도 조금씩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많이 좋아졌어요 너무 고마웠어요 저에게 그간 하지못했던 돌봄을 할수 있는 기회를 준거같아서 상태가 좀 좋아진거 같아 엄마가 콩이를 너무 그리워해서 본가로 보냈었는데 이틀 좀 안되어서 밥도 잘안먹고 기운없이 방석에 계속 누워서 멍하니 있는다는 연락을 받고 퇴근길에 데리러 갔더니 없는 기운에도 하염없이 꼬리를 흔들며 안기는 녀석을 보고 마지막 가는길까지 내 품에서 지켜주겠다고 다짐했죠 그렇게 저와 동물병원에 다니는 동생이 함께 거주하는 집으로 데려와서 병간호 한지 곧 1년이네요 이렇게 버텨주고 있는 녀석한테 늘 고맙고 미안해요 지금상태는 심장병 말기고 부기가 상당해서 기도를 압박해서 잦은 마른기침을 가끔 하고 만성 심부전과 양쪽눈에 백내장, 목에있는 침샘에 침이 고여서 주기적으로 바늘로 침을 빼주고 있어요 중간에 폐수종 한번 왔었고.. 단백질섭취를 원활하게 할수가없어서 다리쪽에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앙상하고 눈썹과 얼굴 주변 곳곳에 지방종이 하나둘 늘어가네요 산책나가도 5분걸으면 힘들어해서 유모차나 자전거로 자주 바람쐬어주고 하루에 4번정도 야외소변(필수) 유도하러 잠깐씩 데리고 나가요 동물을 이렇게 진심으로 돌봐본것도 첨이지만 노견에 아픈강아지 케어를 하다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아쉽고 한번씩 힘들어 하는 모습 볼때면 이별해야 할 시간이 가까워지는게 체감돼서 감정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맘의 준비를 해야할텐데 그 순간이 오는것도 그 이후의 시간들도 두려워요 그래도 제 곁에 있는동안 진심을 다해 아껴주려구요 그러려면 맘을 단단히 먹어야 할텐데 강아지어로 ㅇㅅㅇ 표정지으며 저한테 말거는 모습만 봐도 자꾸 감정적이 되버리네요 우리 콩이 모습 저만 기억하기 아쉬워서 사진 몇장 올려요 잘 지내다 가라고 응원많이 해주세요 아침부터 즙짜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이렇게 저한테 일자로 붙어서 자요 커엽... 누나 기다리는 미어캣 처음 유모차 타본날 ㅇㅁㅇ? 나가자는 강아지어 ㅇㅅㅇ 사랑해 땅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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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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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5684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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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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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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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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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으르신도 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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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장만한 폭신,따숩 담료위를 떠날 줄 모르시는 으르신~^^ 으르신도 추운건 싫으신지 요즘 활동이 없으셔 사진이 없네요...^^;;;; 그러다 어제 외출해 만난 냥이님~♡♡♡ 길냥이인듯 하지만 저곳에서 돌봄받는 어여뜻한 저구역 냥이님이십니다... 길냥이시면 모셔올뻔......ㅠㅠ 너무 애교가 많으셔서 반해버렸음요~^^ 집사의 외출속 잠시나마 바람난 마음을 알아채신걸까요?? 으르신?? 진짜 거기서 왜... 그러세요???!! 불러도 저만큼만 오십니다...ㅠㅠ(차라리 오질 말던가......;) 서운한 으르신 낚시로 영혼 털어드리고 화해해야겠네요~^^ 봉지라면 환장하는 으르신 봉다리 속 사진 두 장 추가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전 뿅~^^ 추운 하루도 아자!!! 기운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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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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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2957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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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집/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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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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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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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 (추가) 낳고보니 키우기 싫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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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먼저 분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대다수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건 아니었고 그냥 애들이 너무 불쌍해서 화가난 마음에 급하게 적어놓고보니 심기를 좀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제목도 자극적으로 써서 죄송하구요. 이제와 수정하는건 의미가 없을것 같아 내용다 그냥 둡니다. 딱히 어머님들이 아니라 부모님인건데 저도모르게 자꾸 엄마라고만 했네요. 그러게요. 아버지들은 뭐하고 계실까요? 자작이었음 정말 좋겠는데 자작아니구요. 돌봄 아니고 방과후에요.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교육청 예산?따와서 방학 중 무료로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댓글 중.. 아닐거에요. 맞벌이일거예요. 많은 분들이 그러셨는데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그 애들이 며칠째 너무 일찍 오길래 한두번은 도서관가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오늘도 일찍 왔길래 물어보니 엄마 집에 있어요~하더라구요. 물론 사실이 아닐수도 있겠죠. 그런 애들 부모님들께 일일이 전화드리면 좋겠지만 제가 오전에 100명 가까운 애들을 지도하고 시간맞춰 오는 애들이 반도 안되기 때문에 나머지 애들을 일일이 전화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화장실 가기도 힘듭니다. 뭐 핑계라면 핑계겠죠. 사실 누구를 탓하겠어요. 맞벌이에 육아에 힘든 부모님들. 대부분 정말 열심히 힘들게 사시겠지만 그 와중에 정말 소수의 무개념 부모님들때문에 좀 욱했네요. 저도 앞으로 더 사랑으로 가르치겠습니다.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 부모님들2이 많으신 것 같아서요. 현재 초등학교에서 방과후를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방과후 강사로서의 고충도 많지만 직업적인 어려움이야 누구나 있다고 생각하니 생략하고 요즘 엄마들이 정말 이해가 안돼서 제가 이상한건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 예산에서 월급을 받고있고 아이들은 공짜로 수업을 듣습니다. 공짜여서 인지 몰라도 많이 신청하였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기 위해서 신청하는거니 많아도 대찬성입니다. 근데 10시 40분 수업을 듣는 애긴 8시 반에 와서 기다려요. 추워서 복도에서 떨고 있길래 왜이렇게 일찍 왔냐하니 엄마가 가라고했대요. 엄마는 집에 있구요. 그런데 그런애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학교 둘러보면 바닥에 앉아있는애들 돌아다니는 애들 10명이 넘는 애들이 학교 안팎에서 서성입니다. 저는 엄마가 애보기 싫어서 보낸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돼요. 도서관이 9시에 여니 보는 애들마다 기다렸다가 도서관가라고 해요. 그전까지는 추운데 밖에 있구요. 그리고 애들 책 읽으라고 도서관 보내는 건지 애보기 싫어서 보내는건지 솔직히 구분안갑니다. 전업주부들은 방학때만이라도 애들과 같이 있으면 안되나요? 방과후없을땐 예전에 애들 어떻게 키웠을까요? 학교 춥습니다. 수업교실 빼곤 난방도 안돼요. 맞벌이 어머니들도 초등학생이니 집에 있다가 시간맞춰 수업 보내주시면 좋지 않을까해요. 그리고 공짜수업이라 그런지 시간 약속 참 안지킵니다. 30분 넘게 일찍 오는 애들도 많지만 수업 중간중간 한명 한명 들어와서 솔직히 수업 잘 안돼요. 오고가는 것도 마음이고 4학년 애가 일찍왔다고 2학년이랑 수업받고 갑니다. 사실 요즘 학원 돌봄교실 방과후 등 애들 뺑뺑이 돌리는거 정말 안쓰럽습니다. 정말 애들 위해서 보내는 건지 애보기 싫어서 그러는 건지... 맞벌이 부부들이야 애 봐줄 사람 없어서 그렇다쳐도 사실 저런것들 때문에 애들 학업 부담도 심하고 인성도 점점 안좋아지는 것 같인요. 부모님들 고충은 알지만ㅠ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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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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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577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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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집/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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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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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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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조언부탁] +추가)거실에 아들 고추사진 걸어놓은 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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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넘 열뻗쳐서 우다다 쓰고 퇴근해서 애들 재우고 톡확인하니 톡선이네요;; 사진은 아직 트렁크에 있어요 ㅠ 사진은 빼서 제가 버리고 액자는 돌려드릴까 합니다. 시어머니가 독박육아 하는거 아니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해명 비슷하게 하자면 원래 애들이 하던 돌봄교실,학원,얼집(아들) 이 있었는데 작년 11월부터 코로나가 넘 심해져서 ㅠㅠ그만두기로라고 친정에서 월150에 봐주시기로했는데 시어머니가 자기가 봐주겠다며 두달동안 절 들들~~볶아서 애들 맡긴지 이제 한달 좀 넘었어요 ㅠㅠ 딸낳았을땐 안그러시더니 아들낳자마자 매일같이 영상통화에 전화에 ㅠㅠ겨우 애들 재웠는데 전화벨 울리시고..말할게 많네요.. 그래서 몇달을 부부싸움하고 결국 서로 셀프효도 하자해서 남편이 왔다갔다 하는거에요.. ————————본문——————————— 안녕하세요초등학생 딸과 3살 아들을 키우고있는 워킹맘입니다.너무 화가나서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육휴끝나고 다시 복직했고 애들이 아직 어려서 아침에 남편이 시댁에 애들 데려다주고 퇴근할때도 남편이 데리고 와서 저는 상상도 못했는데요. 의자에 아들 홀라당 벗겨서 사진찍고 그걸 인화하셔서 황금색 액자에까지 넣어서 거실에 떡하니..걸어놓으셨어요. 저는 설 당일에 첨본거에요. 넘 놀라서 남편한테 저게 뭐냐고 하니까 자기도 어렸을때 고추 사진 걸어놨대요 아니 지금 21세기 아니에요??? 어떻게 사람들 왔다갔다하는 거실에 손자 고추사진을 걸어둡니까?? 너무 화나서 시어머니한테 저걸 왜 걸어놓냐하니까 하시는말이 고추를 걸어놔야 무슨 기운이 들어온다고 하.... 지아들 고추 사진이나 걸어놓지 왜 제아들 고추를 걸어놓는지도 모르겠고시부모님은 그렇다치고 미혼 시누이는 왜 안말렸나 너무 어이가없어요. 설 당일에 대판 싸우고 그거 떼서 차 트렁크에 넣고 출근했는데 저 티비만한 사진을 어디다 어떻게 버려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무식한 시댁때문에 5년씩 늙는거같아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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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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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392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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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집/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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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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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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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깊은빡침] 신랑이랑 시댁만 끼면 싸우게되네요(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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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타지에서 만나 연애도 4년하고 결혼도 4년차입니다 연애때는 몰랐는데 어쨌든 결혼하고 시댁과의 심각하진 않고 드러나진 않지만 사소한 갈등이 계속해서 있는듯해요 남편도 그걸 가장 잘아는사람이라 나름 힘들어하는거 같구요 근데 솔직히 남편은 그런문제가 있을때 항상 제앞에서 까지 중립을 지키려하니 너무 빡치네요 단편적인 예 몇가지 들어볼게요 참고로저는 14개월 아들을둔 워킹맘입니다 1.아버님 생신 당일 가족카톡으로 아침에 축하인사드리고 용돈이라도 입금한후에 전화드려야 할것 같아 점심시간지나서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시고 말도없고 이튿날까지도 전화안받으셨습니다 마침 저희엄마가 저희집에 내려와 계셨는데 아무리생각해봐도 영문을 몰랐죠 그러고나서 어머니가 갠톡오십니다 어른생신에는 전날에도 전화해 안부묻고 당일에도 무조건 오전에 전화해서 축하인사드려야한다고 자기 아들조차도 모르는 그런 예의 범절은 어느나라 것인지 그리고 섭섭하면 전화직접 받으셔서 말씀하시던지 다음날까지 전화도 안받으시는건 저를 무시하는 행위아닌가요 용돈 보내드리고 고맙단말 한마디 못들었네요 (남편은 전날에 전화를 왜해? 하면서도 우리 엄마아빠가 그렇게말했어? 그건아닌거같은데 내가 말씀드려볼게 란 말한마디없었습니다) 2. 신혼여행을 호주로 떠났었고 전화 로밍비용이 비싸서 출발전에 전화드렸고 아마 도착하면 전화는 힘들것같다 했습니다 와이파이 되는데서는 잘도착했다고 카톡도 드리고 사진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무료통화로 목소리도 듣기도 했구요 일주일후 돌아와서 시댁에 갔는데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좋지 않네요 알고보니 전화요금이 초당 만원이라도 무조건 전화를 했어야한다는 황당한 논리입니다 이때도 물론 남편은 제앞에서조차 제맘 이해한다고 하지않았고 늘 중립을 지켜왔습니다 시댁 갔다가 친정 가서 밥먹는데 엉엉 울었죠 제가 그랬더니 자기편하나도 없고 자기 몹쓸놈 만들었다고 본인이 섭섭해하던 남편입니다 물론 저도 다잘한건 아니죠 그래도 현명한 아내였다면 친정에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울어버리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5살 어린나이었고 솔직히 이게 시집살이인가 하는충격에 그랬던것 같기도하네요 3. 저는 일을하고있습니다 다행히 출산 육아휴직을 10개월정도 하고 연고가없는 타지에서 아이 어린이집을 보내며 복직을 하게 되었고 아이가 잘 적응을해줘서 아직까지는 돌봄이랑 어린이집에 의지하면서 일 육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산하고 얼마되지않아 저한테 어머님이 하신 말이 (어머님이 학원하십니다) 밖에서 보면 엄마가 집에서 안돌보는애들 딱 티가난다고 먹는것도 맨날 라면에.. 하면서 너는 어쩔생각이야? 하셨었죠 좀 집에서 돌봤음 좋겠다고 ㅋㅋㅋ 경제적 지원도 해주실수 없으면서 웃긴 얘기죠 저는 복직할거라고했고 복직을 하려고하는 며느리앞에서 저게 할 소리인가요 그럼 본인 손자가 밖에서 엄마가 돌보지않으니 티난다고 소리듣고 다닌다는 말밖에 더되나 싶네요 남편이 저한테그래요 니가 너무 부정적으로생각해서 그렇다고 니한테 일그만두라고 한말 아니래요ㅋㅋㅋ 그럼 뭔가요? 솔직히 이건 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4. 아이문제 얘기하니 생각난건데 저임신했을때 어머님이랑 첫통화에서 아직 심장소리도 듣기전에 우리집 대를이을 손자를 낳아서 의사를 만들자하십니다 뭐가 중요한지 모르시나본데 성별이야 어찌됬든 그때는 임산부인 며느리랑 태아의 건강부터 기원하셔야하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속으로 삼키시지못하고 필터없이 내뱉는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부담인지 잘 인지하지 못하시는것 같네요 다행히 아들인거 알고나서도 만삭인 저한테 이거 딸배인데 아들확실해? 이상하네 우리다 봤잖아 아들맞잖아 하셨고요ㅋㅋㅋㅋ 어이가없었네요 아들배든 딸배든 그게 의료기술보다 정확하나요 5. 이건바로 엊그제 있었던 일인데 이일로 아직 남편과 감정이 풀어지지않고있네요 아버님이 일문제로 갑자기 저희집 근처로 오셨습니다 물론 달갑지않고 부담됩니다 근데 얼마전 이번 제사를 여기서 지내자고 하시더군요 저한테 부담가질필요없고 우리 셋 아이포함 넷이 올라가서 지내는것보다 여기 어머님한분이 내려오셔서 지내는게 효율적이라시네요 네 알겠어요 했죠 뭐 격식안따지고 간결하게 하신다고 출근이면 퇴근하고오면된다고 엊그제 저녁을 같이먹자며 오시더군요 먹다가 술도한잔하고 아이가 졸려해서 재우고 나왔더니 부탁할게있다고 할머니할아버지가 살아생전에 빈대떡을 좋아하셨는데 그거하나만큼은 손주며느리손으로 해달랍니다 그거랑 삼색나물 하라시네요 황당한건 저희 어머니도 일하시다보니 제사때 나물이나 전 종류 사서쓰시는거 제가알구요 빈대떡은 직접하실때도 있지만 사실때도 있는거 압니다 이쪽지역에서 지내게되서 며느리한테 좀 미안하고 너는 전혀 신경쓸것 없다시더니 그날 출근인 저더러 퇴근하고 올때 빈대떡 만들어서 가져오라시네요 ㅋㅋㅋㅋ 제가 솔직히 티좀냈습니다 힘들것같단식으로 그니까 삼색나물얘기는 쏙들어가고 빈대떡은 절대 안굽히시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얘 그런거해본적없고 애기챙기기도 바쁘고 출근도 해야하는데 혼자서 어떻게해 라고 말해주지 않는 남편도 밉더라고요 그일있고 어제 남편한테말했습니다 절대 할자신없고 사올거고 사서 샀다고 말할지 사서 했다고할지 그건 오빠랑 상의해서 말한다고 그니까 아빠가 부탁한다고까지말하고 손으로 만든게 하나는있었음 한다는데 그거들어주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자기가할거라네요 저는 어머님이 아예안오시는것도아니고 제사까지 여기서 하는 판국에 출근까지 하는데 제가 그거 만드는게 맞는건가요? 어머님도 사서 하실때있는데 왜 저는 해본적도 없는거 손수 해야하는지 납득이안가요 거드는거야 할수있지만 제가 직접하는건 벌써 제사를 받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남편은 오버하지말라고 자기가 그래서 제사 받았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그냥 남편보고 직접 하라고 했고 해서 오빠가만든거라고 말씀드리랬습니다 그럼 다음부터 아까운 아들 안시키시겠지요 남편은 제가 시댁을 싫어해서 계속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인다는데 객관적으로 제가 몹쓸며느리인가요? 솔직히 싫긴합니다 저러시는데 어떻게 좋아하나요 솔직히 결혼도 집도 양가도움받은거없이 저희끼리 했고 가족문제가 엮이지않으면 딱히 이렇게까지 싸울일도없고 나름 순탄하다고 생각하는 결혼생활입니다 근데 남편의 고지식함과 시댁어른들의 고리타분함 내 앞에서까지 중립을 지키고있는 남편에대한 섭섭함때문에 너무 우울하네요 너무 답답해서 푸념 한번 해봤습니다 현명한 며느리 아내 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조언도 좀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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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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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153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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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분양/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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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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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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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有) 얼굴로 먹고사는 애교 돼냥이 율무 보세영: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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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 서울 사는 22살 여자사람임 나는 글재주가 음슴. 하지만 동물판이 생겼으니 우리 돼냥이를 자랑하겠음!! 나님은 동물을 매우 좋아함. 친오빠도 매우 좋아함. 근데 엄마가 싫어하심... 엄빠랑 살 때는 동물 키우는 건 엄두도 못냈는데 우리 남매가 둘 다 서울로 대학을 오게됨. 우리는 서로에게 관심이 음슴. 근데 제일 먼저 한 이야기가 '고양이 키우자!'였을 정도로 열의가 대단했음 그래서 데려온 아이가 바로 요 '율무'임 너무 이쁨. 분양글에서부터 얼굴로 나를 유혹함. 나님 첫눈에 반함. 이름도 왠지 율무가 어울림. 그냥 율무라고 부르기로 함. 율무는 진짜진짜 착하고 애교가 너무 많음. 잠도 내 팔만 베고 자고 무릎에서 내려올줄도 모르고 나의 그림자임. 지금도 무릎에서 잠. 처음엔 얘가 내 무릎에서 자는게 너무 행복했음. 내 무릎은 이 아이에게 킹사이즈 침대였음. 이게 벌써 3년 전임.... 내 무릎에서 무한도전과 1박 2일을 열심히 보곤 했음 돈기뉴를 보면서 이런표정도 짓고 무릎에서 이러고 잠도 자고... 하지만 지금은... 3 2 1 이렇게 됨. 이제 내 무릎에서 그만 잤으면 좋겠음. 나 힘듬.. 그래도 율무는 매우 착함. 전에 어떤 사람이 아기고양이들이 태어나자마자 박스에 넣어서 버림. 나님 데려옴. 아무것도 몰라서 애기들이 좀만 힘없어도 맨날 울면서 동물병원가서 병원 식구들이 내 얼굴 외움... 율무도 맨날 안아주고 햝아주고 지극정성으로 돌봄. 근데 결국 하늘나라로 감.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남 애기들 가고 한동안 아기고양이는 나한테 금기어였음... 밑에 사진은 아가 가던 날인데 율무도 알았는지 한시도 안 떨어지려고 하는거임. 율무도 알았나봄... 갈 때까지 계속 안아줬음.. 아 암튼.... 나님은 학교에서 베이스기타를 전공함. 집에 기타만 네대임. 율무는 기타를 엄청 싫어함. 내가 기타를 들기만해도 도망가서 기분나쁘다고 인상쓰고있음. 근데 개강하고 너무 바빠서 율무가 내 무릎을 차지하는 시간이 줄어듬. 짱났나봄. 기타 꺼졍 콘트라 활도 씹어먹겠엉 나무토막이야 나야 이러고 있는데 내가 연습을 어떻게함... 이러면 또 뽀뽀세례 날아감ㅜㅜ 이렇게 내 관심을 돌리고 나면 요런 꽃미모로 나를 유혹함. 그럼 나는 또 둥기둥기하다가 연습을 못 함... 아 놔. 베개도 이불도 일상도 다 내어드림... 살아만 있어다오 얘가 또 착한게 여지껏 감기한번 걸려본 적이 없음. 효녀임. 근데 3개월에 발정남ㅋ 님들 3개월에 발정난 고양이 본적잇슴? 수의사 아저씨가 20년동안 첨본댔음. 애가 클때까지 기다리느라 몇달동안 오빠랑 나랑 많이 힘들었음... 중성화함. 여우같은게 '어구 우리 율무 아파쪄요?'했더니 눈물흘림. 수술하고 배고파서 난리치다 다음날 캔 하나 앉은자리에서 다 먹은 주제에.. 아픈척함 중성화하고 나서 2.3kg에서 6.5kg까지 찜.... 밥 안주면 애가 미침.. 날 닮아서 하 근데 우리 고양이는 너무 착해서 말썽도 안 피우고 특이한 것도 없고... 이제 소재가 음슴... 마무리를 어케하지... 내가 썻는데 재미없당... 사진 투척하고 떠나겟슴 율무 이후로 동물에 관대해진 엄빠가 개도 데려오심. 친오빠임. 매우 편안해하고 있는 표정임. 저러고 골골댐. 톡되면 초상권 없는 글쓴이랑 글쓴이 오빠 사진 공개하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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