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에요 :)

오늘은 데이터 활용 사례를 들고 왔어요!

저희랑 같이 일하시는 파트너 또는 고객분들 중에 '수집된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되는가' 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실제 어떤 고객이,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신문, TV채널 기사 수집 : KBS

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는 '신문, TV채널 기사 수집' 입니다.

얼마 전에 KBS 에서 연락이 왔어요. 인터넷 신문 채널 000에서 특정 기사 수집을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하루 만에 후루룩 작업해드렸는데 저희가 수집해드린 데이터 내용이 나오는 TV 프로그램이 나오지 뭐에요~

'저널리즘 토크쇼J', 우연히 보게 됐지만 재밌더라구요.

패널 분들 입담도 좋으시고 (특히 최욱 ㅋㅋ 실시간 검색 1위 했다고 신나하는거 핵귀)

KBS 저널리즘 토크쇼J,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들이 신랄한 토크로 사회 부조리와 한국 저널리즘 문제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입니다.

토론 주제는 아직도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는 '조국 후보자(지금은 장관)의 보도에 대한 검증' 이었습니다.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사실처럼 보도되고 있으며, 실제 이것이 사실 보도인지 화제성 보도인지 검증하기 위해 조사를 했네요.

사실 근래 조국 장관에 대한 기사가 너무 많았죠.

기사량이 너무 많은 건 둘째 치고 제목은 어찌나 자극적인지..클릭 수를 유도하는 보도가 난무했던 것 같습니다.

조국캐슬, 조로남불..자극적인 기사 제목들

약 2-3주 가량 5대 일간지와 주요 TV채널을 대상으로 조국 후보자 기사량을 분석한 결과,

일간지나 TV 채널 모두 정책 검증 대비 10배 - 20배 가량 높은 수치로 도덕성 검증 기사량이 쏟아졌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타당성 있는 근거가 있는 기사보다는 도덕성 검증에 치우쳐진 기사량이 많았고,

특히 국민들의 박탈감과 좌절감 정서를 건드리는 '교육 문제' 에 치중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근래와 같이 특정 부분의 기사량이 너무 많아지면 어느 누구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죠.

난무하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사실처럼 보도되고 회자 되면 그것이 사실인 것 마냥 둔갑하기 마련입니다.

불확실한 정보와 무분별한 의혹과 정황 기사들, 불안을 조성하는 기사는 이제 그만!

사실에 근거한 기사 또는 이익에 대한 찬성과 반대에 대한 기사를 보고 싶네요.


이상, 객관적으로 진실을 밝히는 보도를 위해 기사를 수집한 사례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실에 접근하여 현 시점을 돌아보고,

팩트 기반의 의견이 담긴 기사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정확히 환기시키고 다양한 선택을 짚어주는,

그래서 원시적인 관점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도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뢰하고 싶은 언론이 되어주시길..